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/ 사회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중요한 사건 사고 소식, 이연아 기자와 함께 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첫 소식은 무엇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성 연쇄살인 사건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모방범죄로 밝혀져 범인까지 검거된 화성사건 8차 사건에 대해 자신이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는 사실이 새롭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춘재 주장이 사실이라면,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분류된 10건의 살인사건 모두 이 씨가 저지른 겁니다. <br /> <br />이춘재의 자백은 결국 자백하는 김에 허세를 부렸을 가능성, 혹은 종결 처리된 8차 사건의 경찰 수사가 부실했을 가능성을 모두 불러온 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경찰은 이 씨의 자백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 부분 관련해서 경찰은 한창 자백에 대한 신빙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. <br /> <br />8차 사건,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의 한 주택에서 벌어졌고, 피해자는 13살 박 모 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2살 윤 모 씨가 범인으로 검거돼 처벌까지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씨가 범인까지 검거됐고 수사가 마무리된 사건에 대해 자신의 범행이라고 주장하는 행위에 대해, 경찰 수사를 의도적으로 깎아내리기 위한 수 싸움일 가능성도 내부적으로는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화성 사건 관련 민갑룡 경찰청장이 공개적 사과도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진행된 경찰청 국정감사 과정에서 김영호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민 청장에게 질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"화성 연쇄살인 사건 당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 중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자살하거나, 고문 후유증을 겪는 사람이 있다며, 억울한 죽음에 대해 사과할 용의가 있는가?"라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민 청장은 화성 사건 피해자들에게 "경찰을 대표해 심심한 사의를 드린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피해를 회복하고 한을 풀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화성 사건 이춘재에 대해서는 신상공개를 하라는 여론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경찰이 답을 내놨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이춘재의 얼굴을 공개하라는 여론은 뜨겁지만, 경찰은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화성 사건의 범인 이춘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42019537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